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자 최고경영자가 현재 겸직하는 회장과 CEO직이 분리되면 회사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주 JP모건체이스 본부에서 열린 회의 참석자들을 인용해 지난해 발생한 '런던 고래' 사건으로 60억 달러가 넘는 투자 손실이 발생하자 다이먼 회장에게 많은 권한이 몰려있다며 지배구조상의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회장과 CEO직을 분리하는 안건에 대해 표결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JP모건 주주총회에서 회장직과 CEO직 분리와 유사한 내용을 담은 안건은 40% 지지를 얻은 바 있습니다.
다이먼은 지난 2005년 말 JP모건 CEO에 오른 이후 월스트리트의 상징으로 자리잡았고, 미국의 6대 대형 은행 CEO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임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