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년 7개월 만에 하락세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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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일반 아파트값이 1년 7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시장에 영향을 끼친 걸로 보입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서울에서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같은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일반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멈춘 것은 1년 7개월 만입니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22% 상승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상승해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송파구가 0.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 강동구, 서초구, 양천구 등 순으로 올랐습니다.

반면, 강북구가 0.08% 하락하는 등 용산구와 성북구, 구로구 등 지역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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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아파트는 분당만 약간 올랐고,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 용인시가 올랐고, 남양주, 수원시는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은 서울, 지방 할 것 없이 전국적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일반 아파트에까지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격 하락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아 본격적인 거래 활성화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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