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 시티 AFC)가 결혼 이후 바쁜 신혼 생활을 보내게 됐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한 관계자는 10일 SBS E! 연예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한혜진 기성용이 결혼식을 올린 후에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오는 11일부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돌입한다. 아마 결혼 이후에도 현재 MC를 맡고 있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성용 선수 역시 마찬가지. 이 관계자는 “기성용 선수는 영국에서 6월 중순 쯤 귀국해 결혼식을 치르고 다시 영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당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이 기성용과 다가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 시기는 한혜진의 영화 촬영 및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올 여름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은 정해지지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알려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SBS E! 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