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달걀세례에 멱살까지 잡히는 난투극에 휘말렸다.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연출 윤성식/극본 정유경) 촬영현장에서 밀가루와 달걀세례를 받고 엉망이 된 아이유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유는 레스토랑을 찾아온 여고생 집단에 멱살을 잡히고 달걀세례를 맞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극 중 영훈(이지훈 분)과 재범(최강원 분)이 순신에게 달려드는 여고생들을 말리고 있지만 이들은 보통 성난 게 아닌 듯 보이는 것이 심상찮다.
여고생들의 정체와 이들이 왜 저렇게 화가 났는지 그 이유가 궁금한 가운데 혹 이들의 배후에 순신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방해하려는 미령과 연아(김윤서 분)의 개입이 있던 건 아닌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촬영현장에서 아이유는 무지막지한 달걀세례에 눈두덩이 발갛게 부어올라 멍이 드는 건 아닌지 주변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촬영 지연도 없이 강속구로 날아오는 날달걀을 그대로 몇 번씩이나 맞아가며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보여 촬영이 끝나고 스태프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이유 달걀세례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달걀세례 도대체 누구야!!", "아이유 달걀세례 왜 저렇게 난리가 난거지?", "아이유 달걀세례 이순신 답답해 맨날 당하고", "아이유 달걀세례 얼른 이순신이 행복해졌음 좋겠네", "아이유 달걀세례 짜잔~하고 누군가 나타나서 도와주지는 않나?", "아이유 달걀세례 연기 투혼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현장에서 몸 사리지 않고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대단하다. 순신의 성장통이 시작되는 이번 주 ‘최고다 이순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유 달걀세례의 이유는 오는 11일 '최고다 이순신' 19회를 통해 밝혀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아이유 달걀세례, 사진=에이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