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약 4년 만에 달러당 100엔을 돌파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엔 오른 달러당 100.6엔을 기록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 14일 이후 처음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이 변동환율제로 바뀐 1973년 2월 달러당 308엔으로 시작했지만 일본의 경제 성장과 함께 줄곧 하락해 2009년 4월 이후로는 달러당 100엔을 밑돌았습니다.
지난해 11월 달러당 79.91엔까지 추락했던 엔 달러 환율은 일본은행 총재 교체와 대규모 금융완화 조치를 계기로 상승을 거듭해 오늘 100엔을 돌파했습니다.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은 미국 경제 회복으로 달러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일본 정부도 금융완화 조치를 계속할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엔 달러 환율이 104엔선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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