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폭탄 발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참여한 리지는 MC 이휘재의 “리지가 점점 예뻐진다”라는 말에 “나는 이제 한물 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까지는 연락이 한두 개는 왔었는데 해가 넘어가니 이제 연락도 안온다”라고 덧붙여 듣는 이들에게 “스스로 한물갔다고 말하다니 쿨하다” “리지 완전 귀엽다”와 같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리지는 독특한 음역대로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급기야 노래 도중 마이크에 대고 큰 소리로 웃어버리는 행동을 보였고 MC 장윤정은 “왜 노래 하다가 웃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리지는 “내가 들어도 너무 못한다. 원래 이렇게 노래 안 부른다. 가창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에코가 너무 적은가 보다”라고 말해 촬영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리지 외에 BMK, 허영생, 김동현, 이수정, 쌈디, 리듬파워 행주, 박주희, 차승환, 김예분, 장계현, 김형자,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친 방송은 오는 12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