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 생활관서 TV 등 훔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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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경찰서는 9일 해군 부대 밖에 있는 장병 생활관에서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이모(36)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벚꽃 축제인 군항제를 전후한 지난 4월 8일부터 같은 달 12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 해군 장병 생활관에서 총 3차례에 걸쳐 LCD TV 11대와 냉장고 1대 등 4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군 특수부대 중사 출신으로 진해의 이 생활관에서 지낸 적이 있는 이씨는 군항제 기간에 사람이 많아 혼란스러운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렌트카 업체를 운영하는데 회사에 갖다놓고 쓰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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