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화신’이 제 2막을 연다.
SBS ‘화신’의 심성민 PD는 9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 ‘화신’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게 된다”고 밝혔다.
‘화신’은 지난 7일 방송에서 포맷의 변화를 주었다. 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이 필두로 꾸민 꽁트를 빼고 한 회당 2가지 주제의 설문조사를 맞추는 퀴즈를 한 번으로 줄였다. 여기에 새 코너 ‘한 줄의 힘’을 도입해 게스트들이 나만의 한 줄을 공개하며 그 사연을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세트도 바뀌었다. 그동안 유지해왔던 빨간색 색상이 아닌 핑크빛 파스텔 톤의 세트로 새 무장 했다.
특히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의 3 MC 체제가 변화한다. 윤종신이 건강과 스케줄상의 이유로 오는 14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를 하고 김구라와 봉태규가 새 MC로 합류하게 된다.
심성민 PD는 “말 그대로 2막이다”라며 “포맷도 바꾸고 세트도 바꾸고 MC도 바뀐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제작진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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