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회 선발 타자 전원 득점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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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타선이 SK와의 경기에서 1회부터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1번 민병헌부터 9번 손시헌까지 안타 6개에 볼넷 2개, 실책 1개로 전원이 살아나가서 전원이 홈을 밟았습니다.

1회에만 아홉 점을 낸 두산이 6회 현재 11대 2로 앞서 갑니다. 

SK 최정은 시즌 9호 홈런을 쳐서 넥센 박병호와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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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은 1군 무대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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