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남중국해 일원에 대한 상시 순찰을 선언한 가운데 물대포까지 동원해 주변국 선박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어업관리선은 최근 난사군도와 메이지자오 근처에서 불대포를 발사해 '외국선박'의 접근을 차단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이 중국 광서신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지역으로, 중국 당국은 물대포 공격을 받은 외국 선박이 필리핀 선박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광서신문은 이 어업관리선이 지난 50여 일 동안의 남중국해 순찰 기간 총 6000여 ㎞를 항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어업관리선이 남중국해 남단 메이지자오까지 접근한 것은 남중국해에서 순찰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이후 최장거리 활동이라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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