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윤이 태국현지의 패션 잡지 커버 모델로 등장한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쎄씨 5월호 화보에서 허가윤과 전지윤은 ‘Flower Bomb(꽃 폭탄)’을 콘셉트로 헤어스타일부터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꽃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소녀다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투윤이 앞서 선보인 색다른 컨트리 패션 콘셉트 중에서 꽃의 이미지를 담은 비주얼 콘셉트를 극대화해 동화 속 이야기를 재현함으로써 청순함과 발랄함, 신비로운 매력까지 자아냈다. 투윤의 커버스토리가 담긴 이 잡지는 태국 현지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투윤에게 많은 화보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투윤이 5월호의 표지 모델로 활약한 태국 잡지는 투윤 활동 당시의 비주얼 콘셉트에 대한 현지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에 의해 이뤄졌다. 팝스타 비욘세, 케이티 페리 등이 즐겨 입는 태국 현지의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와 아시아 패션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일리스트들이 총출동해 진행됐다.
투윤 활동에서 소녀다운 청순함과 아름다움을 뽐냈던 허가윤은 꽃의 여신으로 변신, 묘한 성숙미를 뽐냈으며 보이시함과 중성적인 매력으로 어필했던 전지윤은 이번 화보를 통해 매혹적인 표정연기와 숨겨진 여성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투윤은 지난 1월 포미닛의 듀엣 유닛으로 ‘24/7(투에니포세븐)’을 발표, 컨트리 뮤직과 걸리시-보이시 콘셉트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하며 케이팝 최초의 컨트리 장르적 시도로 국내외 언론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투윤이 속한 그룹 포미닛은 현재 ‘이름이 뭐예요?’로 각종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음반 발표 열흘이 지난 뒤에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