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태국 하원의장 접견…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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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초청으로 방한한 쏨삭 키아슈롯 태국 하원의장을 접견했다.

정 총리는 쏨삭 의장에게 "최근 태국에서 추진 중인 수자원 관리사업, 고속철도 사업 등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또 1958년 수교 후 지속돼온 양국의 우호ㆍ협력관계와 앞으로의 양국 관계 발전을 강조했으며, 특히 태국이 6.25 전쟁에 파병했던데 대해 "태국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서도 정 총리는 "태국이 혈맹국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줘 고맙다"며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는 19∼2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ㆍ태평양 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고, 양국이 이달 제3차 ARF 재난구호훈련과 한-메콩 비즈니스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 점을 환영했다.

이에 대해 쏨삭 의장은 "최근 양국간 실질 협력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의 태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의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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