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모편대 집결…항모 첫 원양훈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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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정박해 있는 항모 기지에 중국 북해함대 소속 함정들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문에 랴오닝함이 첫 원양 항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온라인에는 최근 중국 해군 북해함대 제1지대의 구축함과 호위함들이 랴오닝함의 모항인 산둥성 칭다오 자오둥 항모 기지에 정박한 사진이 돌고 있습니다.

명보는 북해함대 제1지대가 052형 구축함 두 척과 051C형 구축함 두 척, 054A형 호위함 네 척, 053H2형 호위함 한 척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만약 지대 소속 함정 전체가 랴오닝함을 따라 출항한다면 미국 항모타격대대의 규모를 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해함대에 공격 핵잠수함이 배치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항모 편대에 093급 공격형 핵잠수함이 한 두 척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중국 국방부 양위쥔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월례 브리핑에서 항모가 항상 군항에만 머무르고 있을 수는 없다며 원거리 항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대변인은 당시 원양 훈련의 시기와 지역, 편대 구성은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중앙TV도 지난달 18일 랴오닝함이 올해 적절한 시기를 택해 원양 훈련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대학 해양문제전문가인 양팡은 항모의 원양 훈련은 전투력 훈련과 자체 성능 점검 외에도 전략적 억지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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