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떨어졌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1,619.7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지난주의 상승세가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이란게 대체적인 전망이나 일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07포인트(0.03%) 떨어진 14,968.89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S&P 500 지수는 3.08포인트(0.19%) 오른 1,617.5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4.34포인트(0.42%) 상승한 3,392.97로 마감했다.
12년반만에 최고치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13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뉴욕증시는 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가 없고, 지난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가 `상승세가 이어진다'는 낙관론이 확산돼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주 급등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꺼리자 다시 혼조세로 돌아서며 장을 끝냈다.
다만 이날 최고치를 다시 쓴 S&P 500 지수는 조만간 1,640∼1,650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1,600선 밑으로 빠질 수도 있다는 반론도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다우와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와 S&P 500을 비롯한 나스닥 등 3대 지수는 전주보다 1∼3% 이상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유지와 미국의 4월 고용동향 호조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일 비농업 부문의 4월 신규 일자리가 16만5천개나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8만8천개)의 거의 2배 수준에 달하는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 평균(14만5천개)도 웃돈 수치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바클레이스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465달러에서 525달러로 올린데 힘입어 3% 가까이 올랐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