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한혜진, 윤여정 따뜻한 배려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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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품 중견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윤여정 씨. 알고 보니까, 거침없는 발언, 이른바 '돌직구'의 원조라고 하는데요. 어제(6일)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MC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돌직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혜진 씨는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한혜진 씨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윤여정 씨의 따끔한 충고 때문이 아닌, 따뜻한 배려 때문이었네요. 두 사람은 과거 한 드라마에서 할머니와 손녀딸로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신인배우였던 한혜진 씨. 누구보다 성실히 촬영에 임했다고요. 그런데 스텝들이 촬영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늘 한혜진 씨를 일찍 촬영장으로 불렀습니다. 이것이 잘못됐다고 느꼈던 윤여정 씨는 후배를 아끼는 선배로서 직접 나서 스텝들에게 지적을 했죠. 당시 이 상황을 전혀 몰랐던 한혜진 씨는 윤여정 씨의 이런 따뜻한 배려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린 겁니다. 평소 직설적인 성격으로 '윤구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윤여정 씨. 이날 ‘힐링캠프’ 오프닝에서부터 이경규 씨와 김제동 씨에게 돌직구를 날렸죠. 의상에 대해 지적을 받은 이경규 씨는 당황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했고요. 계속된 실수에 급기야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했습니다. 윤여정 씨, 거침없는 독설로 웃음을 주는가하면, 또 따뜻한 인간미로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습니다.

최근 신곡 ‘이름이 뭐예요’로 가요계로 돌아온 걸 그룹 포미닛! 컴백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멤버 현아 씨가 어제 갑자기, 고열 증세를 보인 거죠.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현아 씨. 진단결과, 탈수 증세까지 겹쳐서 입원을 하게 됐다고요. 원인은 과로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인데, 신곡을 발표한 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까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이죠. 현아 씨 다행히 현재, 열도 많이 내리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예정된 스케줄은 현아 씨를 제외한 4명의 멤버들이 차질 없이 소화해냈고요. 그렇다면 포미닛의 향후 활동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소속사 측은 “우선은 현아 씨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상태를 좀 더 지켜본 후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아 씨, 힘내시고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정우성-구혜선-김남길 씨. 이 세 사람의 직업은 다들 아시다시피 배우죠. 이들에게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그것은 바로, 영화감독이라는 겁니다. 세 사람이 어제 단편영화 시사회를 열었죠. 먼저,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구혜선 씨. 강아지와 아이의 우정을 그린 영화 '백구'를 공개했습니다. 이 작품은 동반자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로써, 구혜선 씨의 삶의 동반자는 과연 누굴까 궁금증을 키우고 있죠? 구혜선 씨는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라고 말했네요. 문득, 강아지가 영화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하네요. 그런가하면, 정우성 씨는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영화에 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이 장면이죠.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들이 함께 했습니다. 정우성 씨는 배우들 보다 더 배우다운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끌기도 했죠. "김 감독님"이라는 호칭이 아직은 어색하고 부담스럽다”고 밝힌 초보 감독도 있습니다. 바로 김남길 씨가 주인공인데요. 영화 작품이 첫 연출이라고 하네요. 엄마와 딸의 사랑을 그린 영화 ‘헬로 엄마’를 통해 연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배우로, 또 영화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타 감독들'.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기대해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야구선수들이 입을 모아서 실력을 칭찬한 이 선수는 도대체 누굴까요? 감이 잘 안 오는데요. '메이저리거' 류현진, 추신수 선수도 떨게 만든 4번 타자 등장! 그 주인공은 바로 다름아닌 고릴라였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한 고릴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스터 고’가 공개됐는데요. 이 영화에 '야구스타'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죠. 두 사람은 김용화 감독과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됐는데요. 야구 경기 장면에 잠깐 출연해 실전처럼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입니다. 출중한 야구실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 연기력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점령! 컴백을 앞둔 가수 이효리 씨의 신곡 ‘미스코리아’가 드디어 어제 전곡으로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직후, 모든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습니다. 효리 씨는 SNS를 통해 “많은 긴장했는데 힘이 난다”고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소감이 남다른 이유는 뭘까요?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기 때문인데요. 어제, 이효리 씨와 함께 2PM과 미쓰에이의 수지 씨 등이 함께 음원이 공개돼서 과연 누가 음원차트 정상에 오를지 예측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죠. 3년이란 공백을 무색케한 '이효리 파워'!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며 '여왕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습니다. 이 뒤를 남성그룹 2PM이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2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2PM. 신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를 통해 부드러운 감성을 선보이는데요. 이 노래말고도 더블 타이틀 댄스곡 ‘하.니.뿐’을 곧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죠. 그렇게 되면 이효리 씨와 2PM의 음원대결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데, 두 팀의 컴백 무대는 과연 어떻게 꾸며질 지, 정말 기대됩니다.

연예병사로 군복무 중인 가수 비 씨와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 씨가 어제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네요.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한 모습으로 미국 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두 사람이 미국으로 출국한 이유는 뭘까요?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서 6.25 참전용사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죠. 특히, ‘아리랑 세계평화축제’가 열리는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날인데요. 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만큼 연예병사들 역시 특별한 행사를 계획 중입니다.

SNS를 통해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던 슈퍼주니어의 예성 씨가 어제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성 씨를 보기 위해 입소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렸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예성 씨의 모습은 볼 수 없었죠. 입소 전부터 “따로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고 조용히 입대하겠다”고 밝혀왔던 예성 씨. 예고한 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차량을 이용해 그대로 훈련소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요. 예성 씨는 SNS를 통해 “다들 건강하게 또 보자”라는 글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보충역으로 분류된 예성 씨.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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