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 일본과의 군비경쟁 일환으로 최첨단 무인기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비행기술연구원 무인기 제작 책임자인 양바오쿠이 연구원은 관영 중국신문사와 인터뷰에서 민·관 합동으로 첨단 무인기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최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태스크포스는 무인기의 연구 및 개발, 생산, 시험 비행 등을 모두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이미 '바다의 매'라는 뜻의 하이잉을 개발해 시장화에 성공한 상탭니다.
그 뒤를 이어 '몰래 쏘는 화살'이라는 뜻의 안젠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차세대 무인기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무인기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정찰 활동뿐 아니라 국토 측량, 기상 관측, 긴급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 무인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안보정책 연구기구인 '프로젝트 2049 연구소'는 3월 공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2011년 중반 기준으로 이미 280대의 무인기를 확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중국군의 무인기 편대가 미군이 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작전 등을 펴는데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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