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자고있는 유아인 보며 '애잔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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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극본 부성철/이하 ‘장옥정’)의 김태희가 자고 있는 유아인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장옥정’ 방송에서 이순(유아인 분)과 옥정(김태희 분)의 합방은 불발됐지만 대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그 순간 한 켠에서 동평군(이상엽 분)이 이 장면을 목격하며 세 사람 사이의 삼각관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분위기에서 ‘장옥정’ 공식 홈페이지에 옥정이 이불을 들고 이순에게로 향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동평군과 약주를 나누던 이순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별관에서 잠들고, 내관 양군(이건주 분)이 옥정에게 이순의 잠자리를 준비하라 명한 것.

예고에 이어 6일 해당 장면의 촬영컷이 공개됐다. 야심한 달밤에 이불을 들고 별관으로 향한 옥정이 취해 잠든 이순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모습으로, 이순을 보는 옥정의 눈빛에서 애잔함이 비춰진다. 이후 두 사람이 별관에서 어떠한 만남을 갖게 될 지, 또 이번 사건이 훗날 어떠한 결과를 낳게 될 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층 짙어진 ‘순정커플’(이순-장옥정)의 로맨스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장옥정’은 6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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