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복판서 '묻지마' 흉기 난동…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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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베이징 도심 한복판에서 이른바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범인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베이징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낮, 베이징 동청구의 한 도로입니다.

출동한 경찰과 행인 등이 차량 안에서 한 남자를 끌어냅니다.

이 남성은 교통 정체로 멈춰서있던 주변 차량 탑승자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범인 본인도, 경찰 등에 맞서 저항하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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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에도 상하이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초등학생 11명이 다쳤습니다.

누나가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는게 범행 이유였습니다.

[목격자 : 범인이 흉기를 들고 피를 흘리면서 다가와서 저희는 빨리 도망쳤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개인적, 사회적 불만을 품은 이들이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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