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예비신랑 월급으로 알콩달콩 살림 할래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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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 측이 재산 탕진 등과 관련한 발언으로 싱숭생숭한 가운데 착실한 결혼 생활을 이끌어 가겠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는 SBS E! 연예뉴스에 “장윤정이 10년간 벌어온 돈을 어머니가 사업 등으로 탕진했고 이 때문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아버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 부모의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금전적인 문제는 이혼 소송의 여러 가지 이유 중에 하나다. 이미 오래 전부터 그런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심난한 상황이지만 장윤정은 예비 신랑 도경완 아나운서와 알콩 달콩 예쁘게 신혼살림을 꾸려갈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장윤정이 도 아나운서의 월급으로 착실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살림을 하겠다고 하더라. 워낙 야무진 친구이니 만큼 집안 살림도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빚과 관련된 이야기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말했고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확산됐다. 이 부분이 방송에 나갈지, 안 나갈지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윤정은 7일 녹화에 참여한다.

앞서 장윤정은 도 아나운서와 9월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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