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부모님이 이혼 소송 중이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 관계자는 3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장윤정의 부모님이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알려진 대로 돈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일 장윤정의 어머니와 그녀의 남동생이 사업을 하던 중 장윤정이 10년 간 번 돈을 모두 탕진했으며 10억원의 빚을 남긴 사실이 전해졌다.
장윤정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말했고,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확산됐다.
이 관계자는 “ ‘힐링캠프’ 녹화 전에 이런 사실들이 알려져 당황스럽다. 장윤정의 입장을 직접 듣지 못했지만 그녀 역시 당황스러울 것이며 ‘힐링캠프’ 측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라며 “이 부분이 방송에 나갈지, 안 나갈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상의를 하고 녹화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오는 7일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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