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효진 PD “서장훈, 게스트 출연…차인표가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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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센터’ 전(前) 농구선수 서장훈이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비친다.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에 서장훈, 차인표, 리키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서장훈, 차인표, 리키김이 참여한 ‘런닝맨’은 어린이날 특집 편. ‘런닝맨’의 조효진 PD는 18일 SBS E! 연예뉴스에 “서장훈은 차인표의 추천을 해줘서 출연 요청을 했다. 러브콜을 보냈더니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고 전했다.

사실 서장훈, 차인표, 리키김의 조합은 공통분모가 없기 때문에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예상하기가 어려운 상황. 

조 PD는 “서장훈과 차인표가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며 “서장훈은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 걱정을 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 했는데 나중에 반전 매력을 보였다.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인표는 이미 SBS ‘땡큐’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지만 굉장히 열정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서장훈과 차인표의 상반되는 매력이 조화로웠다”고 덧붙였다.

리키김에 대해서는 “이미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확인했을 것이다.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런닝맨’에서도 열심히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세 사람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5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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