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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이틀째…제시카 알바가 제시하는 협력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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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협력을 주제로 한 서울디지털포럼, 오늘(3일) 이틀째 일정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소설가 알랭 드 보통과 배우 제시카 알바가 협력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10주년을 맞은 서울디지털포럼이 '초협력-내일을 위한 솔루션'을 화두로 어제 개막했습니다.

협력과 상생을 통해 미래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인터넷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 경은 기조연설에서 인터넷의 본래 개발 목적이 바로 협력이라면서 웹을 통한 전 지구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팀 버너스 리/월드와이드웹 창시자 : (온난화, 기아, 전염병 등) 세계가 닥친 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당신과 내가 인터넷을 통해 머리를 모아야 합니다.]

많든 적든 각자의 노력을 보태 더 나은 것을 만들어 가는 기술의 공유, '오픈 소스'의 사례들도 소개됐습니다.

특히 안구의 움직임을 스크린에 옮길 수 있도록 해 근육이 굳은 미술가에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준 믹 애블링은 새로운 오픈 소스 연구단의 창립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행사 이틀째인 오늘은 친환경 기업을 운영 중인 헐리우드 유명배우 제시카 알바와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을 비롯한 유명 연사들이 초협력 사회의 목적과 조건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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