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최진혁 재등장, 순정마초남 '구월령'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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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령'이 최진혁이 돌아온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극 초반을 강렬하게 이끌며 안방극장을 '구월령 앓이'로 만들었던 최진혁이 곧 재등장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2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구월령을 10회 이후 다시 투입시킬 것이다. 드라마 전개상 필요했기 때문이지 단순히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귀띔했다.

또한 "구월령이 전보다 더 강렬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더 탄탄하고 긴장감있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다" 라고 자신했다. 

최진혁이 연기한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은 사랑하는 여인 윤서화(이연희 분)를 위해 인간이 될 것을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아 여심을 자극한 인물이다. 구월령은 극중에서 천년악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단도로 윤서화의 심장을 찔러야 한다는 소정법사(김희원 분)의 말에도 사랑하는 여인을 차마 찌르지 못하고 담평준(조성하 분)의 칼을 맞아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하지만 구월령은 신수인만큼 죽지 않고 살아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인간이었다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구월령은 신수다. 때문에 시청자들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상황 속에 구월령이 재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월령과 윤서화의 아들 최강치(이승기 분)는 자신이 반인반수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고 절망했지만 현재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상황이다. 그런 최강치가 자신의 아버지인 구월령과 어떤 만남이 그려질지, 또 구월령의 재등장은 최강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그래 그럴 줄 알았어",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월령 월령 월령 월령",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구월령이 돌아온대",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너무 기대된다",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하면 왠지 더 폭풍눈물 쏟을 거 같애",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하면 구가의서 더 재밌어지겠다",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아 어떤 식으로 등장할까 너무 기대돼",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뭔가 흥미진진해질 것 같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가의 서'는 지난 달 30일 방송된 8회가 전국 시청률 16.4%(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구가의 서 최진혁 재등장, 사진=MBC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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