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최장수 아이돌의 품격’…신화, SNL 코리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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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나선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에서 신화는 가요계를 패러디한 꽁트는 물론 19금 코미디까지 유감없이 예능감을 발산할 예정.

방송에 앞서 촬영한 VCR 콩트 컷에서 신화 멤버들은 곱게 화장한 얼굴에 금발 가발을 쓰고 가슴에 패드를 넣어 여장을 하거나 조선시대 양반인 양 갓을 쓰고 수염을 붙이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혜성은 여자처럼 가느다랗게 실눈을 뜨고 소품을 바라보는 섬세한 표정과 우아한 자태를 보여 어떤 콩트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의 컨셉트에 꼭 맞게 준비한 ‘아이돌 은퇴 보험’ 콩트의 일부분”이라며 “오랜 연예계 경험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펼쳐온  뛰어난 예능감, 신화 특유의 유쾌함이 ‘SNL 코리아’의 풍자, 패러디, 병맛 유머와 시너지를 내며 최강의 코미디쇼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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