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과 핑크빛 소문에 휩싸인 배우 신성록이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신성록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전 SBS E! 연예뉴스 취재진과 한 전화통화에서 “신성록과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인 건 맞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스포츠 동아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10개월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공연계에서 잘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신성록이 류정환, 전동석 등과 함께 어울리면서 김주원과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으며, 최근 두 사람이 공연장 등지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H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지컬 배우인 신성록이 친한 사람들과 공연장을 다닌 것이 왜 열애로 비쳐졌는지 알 수 없다.”면서 “신성록은 김주원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당혹스러워하며 웃기만 했다.”고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신성록은 현재 군복무 중인 관계로 방송과 공연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주원은 지난해 6월 국립발레단을 떠나 자신의 이름을 건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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