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로 불리는 8살 황민우 군의 소속사가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 군의 소속사인 스타존엔터테인먼트가 악성댓글을 달고 소속사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누리꾼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전자민원을 경찰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지난달 사이버경찰청에 제출한 전자민원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지속적인 혐오 댓글을 달아 황 군이 피해를 보고 있고 회사 서버를 해킹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유명해진 황 군은 어머니가 베트남 여성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각종 악성댓글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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