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0일 베네수엘라 의회에서 집단 난투극이 일어났습니다.
베네수엘라 야권은 '대통령 선거 부정 논란' 과 관련해 니콜라스 마두로 신임 대통령을 인정할 수
없다는 연설을 했고, 집권여당 의원들이 이를 저지하다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진 겁니다.
의회 폭력 사태로 여야의원들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야권 의원인 훌리오 보르헤스는 한 현지 매체에 출연해 얼굴에 난 상처를 보여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마두로 신임 대통령은 "야당이 폭력을 유발했고, 이같은 사태가 반복되선 안 된다"며 야당을 비난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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