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후지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은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지난달 말 일본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 후지산에 대해 `일본의 국가적 상징'이라고 평가하면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후지산과 함께 신청한 `무가의 고도' 가마쿠라는 유적이 적다는 이유로 등재 권고에서 제외됐습니다.
후지산은 오는 6월16일부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의 최종 결정을 거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후지산이 등재되면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은 총 13건이 됩니다.
일본은 당초 후지산을 `자연유산'으로 세계유산등록을 추진했다가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등을 고려해 `문화유산' 등재로 방향을 바꿔 도전했습니다.
한편, 후지산 등반로가 있는 야마나시현은 등산붐으로 급증하고 있는 후지산 등산객 수를 억제하기 위해 환경보전기금 명목의 입산료를 징수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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