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퇴직 후 건보료 폭탄?…2년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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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오늘(1일)은 건강플랜 대신 찾아뵙습니다.

지난달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직장인들의 건보료가 훌쩍 뛰어올랐는데요.

그런데 직장인이 은퇴나 실직해서 지역가입자가 되면, 이 역시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앞으로는 이런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게 됩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급여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내지만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건보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다 보니 직장에서 지역가입자로 되면 보험료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2011년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가구의 절반 가까이가 보험료가 늘었습니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부담이 느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은퇴나 실직 후 1년 동안은 직장에 다닐 때와 같은 수준의 보험료를 내도록 하는 '임의 계속가입'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 달부터는 이 제도의 기간을 2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1년 더 유예기간을 갖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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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에 가입하시려면 지역 가입자가 된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되는데요.

건보공단 전화번호는 1577-1000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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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때문에 안 팔려서 울상 짓는 상품들이 많죠.

반면에, 오히려 매출이 껑충 뛴 상품들도 있는데 염색약도 불경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염색약은 새치염색제품과 스타일링제품으로 나뉩니다.

전체로 보면 새치염색제품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해왔는데 최근엔 스타일링제품의 시장이 부쩍 커졌습니다.

대형마트의 지난해 매출을 한 번 봤더니 새치용은 20% 정도 증가했지만, 스타일링용은 200% 넘게 신장했습니다.

올 들어서도 이런 현상은 계속돼서 스타일링제품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까지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미용실에서 염색하면 10만 원을 넘게 줘야 되는데 집에선 1~2만 원으로 충분하기 때문이겠죠.

여기에 드라이클리닝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직접 세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용 세제의 매출도 껑충 늘었고, 공구용품 또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경제성장 측면에서 보면 '무조건 절약은 미덕'이 아니고 어느 정도 적절한 규모로 내수가 살아나 줘야 하는데요.

하지만, 지표나 분위기를 보면 이런 불황형 상품의 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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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원에 육박하던 스마트폰의 가격 거품이 빠지는 걸까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속속 가격을 내리고 있는데 그 속사정을 들여다봤습니다.

LG전자의 옵티머스 G입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특명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회장님폰'이라고도 하는데요.

지난해 9월 출시가격이 99만 9천 900원이었는데, 지난달 80만 원대로, 그리고 최근엔 69만 원으로 내렸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이만큼은 아니지만,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의 출고가를 각각 10만 원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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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옵티머스G 프로, 삼성은 갤럭시S4가 나왔으니까 재고털기에 나선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7개월만에 30만 원이나 인하한 것은 다소 이례적인 거라고 하는데요.

업계에서는 보조금 규제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이 확 줄어들다보니, 기존의 전략폰들은 더욱 판매가 급감할 수 밖에 없고 결국 가격을 예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그리고 더 큰 폭으로 내릴 수 밖에 없단 겁니다.

여기에 갤럭시S4나 팬택의 최신폰도 출고가격을 아예 처음부터 80만 원대로 낮춰서 나온 것도 기존 스마트폰의 몸값을 더 떨어뜨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로서는 반가운 일인데요, 그래도 좀 아직 비싸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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