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이 동네 문제아를 과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김인권이 출연했다 .
공부 상위 0.8프로의 실력을 자랑하던 그는 동네의 싸움을 일으키던 문제아를 과외하게 됐다.
늘 싸움만 하던 문제아를 가르치다보니 결국 하키스틱을 이용한 사랑의 매(?)까지 때리게 됐고, 따뜻한 충고도 잊지 않으며 과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하키스틱으로 때린 연유로 결국 과외를 그만두게 됐고 문제아였던 제자는 커서 동네에 세력을 형성하는 폭력배로 성장했다.
이에 김인권은 그 제자의 해코지가 두려워 결국 "이사를 갔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인권은 마지막으로 제자에게 "미안하다, 잊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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