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가 사실상 모든 성인에 대해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 지침은 15살에서 65살까지 모든 미국인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발표된 지침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질병예방특위는 15살 미만, 65살 이상이라도 고위험군에 해당되면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특위의 새 지침에 따라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가 미국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회사는 질병예방특위가 권고하는 질병 예방 서비스에 대해 수가를 부담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위가 새로운 지침을 낸 것은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에이즈 감염 가능성을 96%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은 에이즈 감염자가 백20만 명이나 되고 매년 5만 명씩 늘어나고 있는데도 20~25%는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