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관광"…'무등록 여행사' 퇴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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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관광'과 '묻지마 관광' 등의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가 무등록 여행사 퇴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만 5천여 개 여행사 모임인 한국여행업협회는 이달부터 무등록 의심 여행사를 제재하는 방안에 착수했습니다.

협회는 지난 2년여간 9만 3천 건의 여행객 모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여행업 등록 여부가 의심되는 업체가 527개에 달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102곳에 이들 업체의 여행업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자체적으로 실태 조사를 벌여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 등에 무등록 여행사를 고발할 계획입니다.

또 여행객에겐 무등록 여행사 명단을 공개하고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내릴 예정입니다.

무등록 의심 여행사는 지역별로 서울에 277개로 가장 많았고 제주 84개, 경기 52개, 인천 25개, 부산 18개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업체는 주로 인터넷으로 관광객을 모집해 '저가 관광', '동호회 모임' 등을 내세워 불법 영업을 해왔다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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