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30일 종업원으로 일한 적이 있는 주유소에서 현금 3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께 창원시내의 한 주유소 사무실에 침입, 금고 안에 든 현금 95만원과 시가 300만원 상당의 폐쇄회로(CC)TV 한 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 1년여간 이 주유소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한 김씨는 201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현금 3천600만원과 CCTV 2대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CCTV까지 훔쳐 완전범죄를 노렸지만 자꾸 돈이 없어지는 것을 눈치 챈 주유소 업주가 사무실 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한 CCTV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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