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이 사업으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꺼냈다.
2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김해숙이 출연했다.
탤런트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그녀가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했던 연유는 늘 선택 당하고만 살아야하는 연기자의 인생에 회의가 들어 한번쯤은 자신이 '선택한'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처음 음식 사업을 시작했던 그녀는 '사장님' 소리를 들으며 승승장구했다. 심지어는 하루종일 돈 세는 꿈을 꿀 정도로 돈 버는 일에 열을 올렸던 그녀는 결국 빚을 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사채까지 써서 빚을 막을 정도로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사업을 이어나갔지만 어느 날 손님과 싸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 길로 사업을 그만두고 다시 연기자의 길로 돌아왔다고 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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