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사이버 부대가 서방 기업체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재개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인민 해방군 사이버부대는 지난 2월 서방세계의 지적 재산과 국가 기밀을 대규모로 빼냈다는 비판을 받고 활동을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방위산업체인 BAE 시스템이 지난 주 방위산업 분야 회사들의 컴퓨터를 해킹하려는 사이버 공격을 적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BAE 시스템 측은 이번 사이버 공격에 사용된 악성 코드가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집단이 과거 공격 때 사용했던 전형적인 특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논평 집단'이라고 지칭되는 중국의 사이버 해킹 집단이 지난 2월 서방 언론에 공개적으로 거론된 뒤 처음으로 실체가 확인된 것이라고 BAE 측은 밝혔습니다.
'논평집단'은 인민해방군의 첩보부대로, 회사들에 대한 광범위한 인터넷 스파이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8개의 사이버 공격 집단을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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