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연출 오진석)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9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중국 절강TV에서 방송된 중국드라마 ‘봉황모란’의 홍보와 중국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이태란이 국내 복귀작을 신중히 검토 중 오진석 PD와 조정선 작가의 ‘결혼의 여신’의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결혼의 여신’은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민하며, 각각의 인생관과 결혼관이 다른 커플들의 갈등과 사랑을 통해 결혼의 소중함을 그릴 드라마다. 이태란은 이 작품에서 가난한 집안에 장녀로 태어났지만 청담동 며느리들 중에서도 상위 1%를 차지할 정도의 신분상승을 이루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 홍혜정 역을 맡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태란은 ‘결혼의 여신’에 출연하며 한국과 중국의 주말 안방극장을 모두 책임지게 됐다. 이태란 주연의 중국 드라마 ‘구름위의 유혹’이 중국 위성TV인 호남방송에서 매주 주말 밤에 방송되기 때문.
지난 22일 전체 대본연습이 진행된 ‘결혼의 여신’에는 이태란을 비롯해 조민수, 남상미, 김지훈,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6월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