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 출범 후 가진 첫 백악관 출입 기자단 만찬에서 기자들에게 골치 아픈 대내외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대신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집권 2기에는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미셸의 비법을 하나 빌렸다"고 말하며 연단 옆 대형화면에 아내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앞머리와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을 등장시켰는데요, 그 사진을 본 기자들은 환호하며 오랜만에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앞머리를 기른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은 과연 어떨지,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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