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이 다른 손님들에 비해 몸집이 큰 손님을 태우고 낑낑거렸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윤종신,은혁, 유세윤, 윤시윤이 베트남에서 살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들은 씨클로로 돈을 벌기로 했다. 윤종신, 은혁, 윤시윤은 운 좋게 한 번에 세 명의 일행을 태우게 됐다. 그래도 윤종신, 은혁은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손님을 태우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기분 좋게 출발했어도 씨클로를 운전해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윤시윤은 세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큰 남자 손님을 태우게 됐다.
윤시윤은 “앙~이것도 참~”이라며 걱정스러워하고 낑낑 거리면서도 끝내 무사히 손님을 목적지까지 태워다 줄 수 있었다.
씨클로를 운전한 이들은 모두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그래도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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