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의 19집 앨범 '헬로'의 해적판이 등장해 음반유통사가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뮤직은 "조용필의 한 팬이 음반매장에서 해적판을 발견해 제보했다"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품 앨범에는 수록곡이 10곡인데, 해적 앨범에는 신곡 10곡과 기존에 발매된 곡을 포함해 모두 36곡이 2개의 씨디에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3일 발매된 조용필의 19집은 유통한 지 닷새 만에 3만장이 판매됐고, 현재 추가 주문 물량이 7만장에 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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