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아버지를 만났다.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이현(김소현)이 아버지 국(김갑수)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현은 모든 것을 사진처럼 찍어 기억하는 포토그래픽 메모리의 소유자로 미국 아이비리그에 합격할 만큼 남다른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것은 아버지 국 덕분이었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이현이었지만 학교 등록금이 없었다.

이현은 어떻게든 혼자서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버지 국을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이현의 어머니는 정말 힘들 때 아버지를 찾아가서 한번만 도와달라고 하라고 당부했었다. 벼랑 끝에 섰다고 생각했을 때 이현은 아버지를 찾아갔다.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부녀는 마주선 것 자체가 당혹스러웠지만 그렇게 서로의 인생에서 새로운 장을 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