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첫 '월드투어'…"차별화된 무대" 각오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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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연예, 조정식입니다. 지난 2007년에 데뷔해 최고의 걸 그룹으로 우뚝 선 소녀시대!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계획 중인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죠. 오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순회하는 공연을 펼칩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소녀시대가 국내에서는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죠. 그동안 소녀시대의 무대를 기다려온 국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됩니다. 한편, 첫 월드투어인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까요? 앞서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했던 소녀시대. 무려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걸 그룹 중,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했는데요. 높은 인기와 위상을 확인시켜 준 바 있어 이번 월드투어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소녀시대만의 차별화된 무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네요. 

요즘 계속해서 열애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엔 가요계에서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가수 린 씨와 90년대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룹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 씨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데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적으로 깊은 교감을 나누다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린 씨는 이수 씨가 소속돼 있는 기획사로 옮기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는데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죠. SNS를 통해 팬들의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어제(26일) 열애설이 터지자, 두 사람, 당당하게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열애설이 난 것을 두고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냔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유는 린 씨가 컴백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죠. 소속사 측은 “린 씨는 노이즈 마케팅이 필요 없는 실력파 가수”라며 논란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네요.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를 통해 '월드스타'로 떠오른 배우 이병헌 씨. 그의 두 번째 할리우드 작품이죠? ‘레드2’의 포스터가 공개됐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레드2’! 이 영화는 전직 CIA의 멤버들이 사회의 악을 저지하러 나서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액션 극인데요. 이병헌 씨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말끔한 검정수트 차림의 이병헌 씨. 그 옆 침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총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고요.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손질하는 모습이죠. 이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 풍기는 무게감이 압도적인데요. 과연 이병헌 씨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얼마나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와 대립관계에 있는 악역을 맡았다고요. 살인청부업자로 열연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이병헌 씨의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모델 출신, 두 배우의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 하네요. 그 주인공! 우월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 스타일로 '소간지'로 불리는 배우 소지섭 씨와 '공블리' 공효진 씨인데요. 두 사람이 SBS 새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합니다. 이 작품은 자기중심적인 한 남자와 귀신이 보이는 한 여자의 이야기고요. 로맨틱 코미디로 유명한 홍정은, 홍미란, 일명 ‘홍자매’ 작가의 작품인데요, 소지섭 씨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유령’ 이후 1년 만에, 공효진 씨는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됐죠. ‘주군의 태양’은 오는 8월에 방송될 예정인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소지섭 씨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인 공효진 씨. 이번 드라마에서도 흥행 보증수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까요?

아이돌 그룹들이 좀비가 돼서 돌아왔다? 좀 섬뜩한데요. 컴백을 앞둔 그룹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공통적으로 좀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먼저, 남성그룹 샤이니는 신곡 ‘와이 소 시리어스 (Why So Serious?)’로 컴백했는데요. 멤버들은 좀비를 연상케 하는 댄스를 선보였죠. 두 팔을 공중에 뻗거나 바닥에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나는 일명 '좀비 춤'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보시면요. 팀의 리드보컬인 종현 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죠. 샤이니는 최근 교통사고로 코뼈 수술을 받은 종현 씨를 제외한 네 명의 멤버들만 활동을 이어간답니다. 샤이니가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로맨틱한 좀비'라면 강렬한 '힙합 좀비'로 변신한 걸그룹도 있습니다. 신곡 ‘이름이 뭐예요?’로 돌아온 포미닛인데요. 댄서들이 좀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죠. 이후 멤버들은 좀비들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로 당당한 매력을 드러내는데요. 두 그룹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싸이 씨의 신곡 ‘젠틀맨’의 실제 라이브 무대, 어떤가요? 그동안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만 공개돼 왔던 터라 궁금증을 키웠는데요. 첫 라이브 무대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13일에 펼쳐진 싸이 씨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의 모습인데요.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생한 무대와 다양한 안무를 한눈에 볼 수 있죠. 또 관중들이 ‘마더 파더 젠틀맨’이라는 후렴구를 다 함께 열창하는 장관까지 펼쳐지네요. 특히 이 영상은 YG의 대표인 양현석 씨가 직접 편집을 한 거라고 하는데요. 지난 25일,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싸이 씨. ‘젠틀맨’ 발표 이후 아직까지 방송 출연이 없는 만큼 이 영상은 한동안 유일한 국내 라이브 무대로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예능계를 주름잡고 있는 두 명의 예능 신이 드디어 만났습니다. 이경규 씨와 유재석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경규 씨가 ‘런닝맨’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촬영장에 이경규 씨가 등장하자 ‘런닝맨’ 멤버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데요. 예능계의 대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죠. 이경규 씨는 “고정을 노리고 나왔다”며 승부욕을 불태워 멤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유재석 씨, 긴장 좀 하셔야겠는데요. 하지만, 유재석 씨, 선배인 이경규 씨를 챙기면서도, 승부에서는 뒤지지 않는 '국민MC' 다운 활약을 펼쳤는데요. '예능계 대부' 이경규 씨와 '국민MC' 유재석 씨의 만남! 내일 방송되는 ‘런닝맨’ 놓치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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