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접경지역서 밀수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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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랴오닝 성 단둥과 지린 성 훈춘 등 북한과 접경한 지역에서 밀수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단둥시는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은 물품의 반입과 출입을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냉동 축산물과 반입이 금지된 고체 폐기물을 비롯해 식량, 마약, 멸종위기 동식물 반입과 출입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북·중 접경지역 세관들도 지난달부터 중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출입국자에 대한 수하물 검사를 강화한 상탭니다.

중국 정부의 밀수 단속 강화 결과 지린 성 훈춘에서는 담배 920여 보루를 중국으로 반입하려던 화물차가 적발됐고, 단둥에서는 금지품목인 녹용이 발견돼 압수조치 됐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중국 당국이 수출입 화물 통관 검사와 출입국 검사 강화에 이어 접경지역 밀수 단속의 수위를 높이면서 북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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