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北 회담 거부'에 관심…긴급 뉴스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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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를 거부한 데 대해 외신들이 관련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로이터는 오후 2시 35분 '북한이 남한과의 대화를 거부했다'는 서울발 기사를 통해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게재한 '평양이 서울에 퇴짜를 놨다'는 기사에서 북한의 대화거부로 한국은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기업인들을 철수시켜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AP는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이 한 달째 중단상태에 있는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위한 한국의 대화 제의를 거부했다고 보도했고, ABC방송 역시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정부의 대화 제의를 평양이 끝내 무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후 2시20분쯤 국방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을 우롱하는 최후통첩식 성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남조선 괴뢰들이 계속 사태의 악화를 추구하면 북한이 먼저 최종적이며 결정적인 중대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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