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베 내각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다니가키 법무상은 살인죄로 사형 판결을 받고 복역중이던 전직 폭력조직원 2명에 대해 형 집행을 명령했고, 오늘 오전 형이 집행됐습니다.
두 사형수는 지난 2005년 지바현의 한 식당에서 상대 조직원 2명을 총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다니가키 장관은 "조직의 체면을 세운다는 폭력단 특유의 발상에 근거한 흉악하고 잔인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검토를 거쳐 사형의 집행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내 구치소에 있는 사형수는 134명입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유괴 살해사건의 범인 3명에 대해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첫 사형 집행이 이뤄졌습니다.
사형제 존폐를 논의하며 1년 7개월동안 형 집행을 하지 않았던 전 민주당 정권에 비해 아베 총리의 자민당 정권은 자민당 정권의 사형 집행 빈도는 직전 민주당 정권에 비해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사형제 존폐를 논의했던 민주당 정권은 4차례에 걸쳐 9명의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