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천장이 갑자기 '와르르'…"보상은 하루 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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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아파트 천장이 무너진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파주의 한 아파트에 사는 신혼부부가 이런 일을 겪었습니다.

퇴근 후 가족들이 쉬고 있는 밤 10시 반쯤, 갑자기 안방 천장의 4분의 1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다행히 가족들이 거실에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0대 부부와 이제 갓 돌을 지난 아기가 큰 상처를 입을 뻔했습니다.

천장이 무너질 때 물이 쏟아진데다 현재 남아 있는 천장도 물에 젖어 손으로 부서질 정도로 약한데요, 천장 위 수도관에서 물이 새 이런 일이 생긴 걸로 보입니다.

거주자는 시행사에 이 황당한 사고를 알렸습니다.

시행사는 시공사에 책임을 돌렸지요.

시공사는 보수 공사를 해주겠다며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합니다.

일주일 이상 걸리는 공사기간 동안 숙박비와 식비로 세 식구에게 하루 7만 원을 주겠다는 겁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이 다 젖어 못 쓰게 될 판인데 이에 대한 보상은 한 마디도 없이, 12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하루 7만 원을 받고 밖에서 지내라는 시공사 측 입장에 거주자는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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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보수 공사를 안 받고 있는 이유지요.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방 천장은 뻥 뚫려 있고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하자, 보수와 보상받을 길이 정말 없을까요? 오늘 SBS 8뉴스에서는 아파트 하자 보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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