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과거발언 화제 "효리 언니 못지 않아. 연애가 오버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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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린의 과거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린은 SBS 이효리 정재형의 '유앤아이'에 출연해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린은 방송에서 "같은 발라드라도 애절하고 슬픈 발라드보다 마음이 조금 편해지더라"라며 "'사랑했잖아' 부터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가 내가 만든 곡이다. 유치한 가사일수록 저작권료가 쏠쏠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린은 "이별 얘기는 제 얘기가 많다. 이별에 너무 힘들어하기 때문에 '감성 변태'처럼 다 기록해 놓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정재형이 "꽤 자주 만나고 자주 헤어졌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린은 "나도 효리언니 못지 않았다. 연애가 오버랩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가 "헤어진 남자친구들이 노래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라고 하지 않을까?"라고 묻자 린은 "모두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 할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26일 오전 한 매체는 이수와 린이 연인으로 발전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이수가 린의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SNS를 통해 둘 사이의 핑크빛 기류도 감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본인들에게 확인 한 후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데뷔한 린은 ‘사랑에 아파 본 적 있나요’‘사랑했잖아’ 등으로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수는 2000년 엠씨 더 맥스의 전신인 문차일드의 보컬로 데뷔한 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린 과거발언, 사진=SBS '유앤아이'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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