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1천786억…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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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78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9%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 추진과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매출원가율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1천497억원으로 19.9% 늘어났다.

매출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대형 공사와 국내 플랜트·전력부문 매출 확대로 작년 동기보다 5.8% 증가한 2조8천612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 아랍에미리트(UAE) 해상 유전과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발전소,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 등 총 4조3천160억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 수주해 3월 말 현재 수주잔고가 47조5천67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9% 늘어났다.

유동비율은 164.7%로 작년 말보다 8.4%포인트 높아졌고 부채비율은 166.1%로 1.9%포인트 떨어지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해외 대형 공사와 원가절감 등으로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2분기 실적은 풍부한 수주 등을 바탕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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