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차인표의 향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원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 촬영에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국민 가수 이문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실제 롤모델인 지휘자 서희태, 배우 차인표와 만났다.
이날 촬영에서 하지원은 함께 한 세 남자는 물론 자신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을 독특한 향기에 빗대 웃음을 줬다.
하지원은 “평소 후각에 민감하다”며 실제로 이문세가 직접 만들어 쓰고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향수의 향기를 캐치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차인표에게는 “보자마자 민트향이 나는 남자”라고 말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더 킹 투하츠’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의 숨은 매력에 대해서도 향기에 빗대어 설명했다.
하지원과 이문세, 차인표, 서희태 세 남자의 여행은 26일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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