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공효진, '주군의태양' 확정 ‘로코 호러 도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배우 소지섭 공효진이 홍자매 작가와 손을 잡았다.

소지섭 공효진은 오는 8월에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주군의 태양’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 듣고자하는 것만 취하고 살아오던 오만방자하고 자기중심적이던 한 남자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 듣지 못하는 것들에 휘둘려 살아오면서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의 현실 적응기를 담는다.

소지섭이 맡은 극중 주중원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사장. 인관관계를 모두 돈으로 매길 정도로 욕심 많은 유아독존 인물이다.

공효진은 음침하고 눈물 많은 여비서 태공실 역을 맡았다. 태공실은 사고 후 귀신이 보이면서부터 밤에 잠들지 못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음침하고 눈물 많은 인물을 특유의 사랑스러운 면모로 소화할 예정이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귀신이 보이는 한 여자와 그녀를 믿게 된 한 남자가 펼치는 영혼 위로 ‘힐링 스토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라며 “캐릭터에 잘 어울리고 적합한 인물들을 캐스팅하는데 집중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원초적인 감성에 목말라하는 시청자들에게 웃기고, 무섭고, 슬픈, 세 가지 정서에 충실한 드라마가 만들어 질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수많은 히트작을 써온 홍정은, 홍미란 자매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시티헌터’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온 진혁 PD가 연출을 맡아 2013년 ‘최강의 드림라인’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