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3' 예매율이 폭발하며 올해 최고인 87.3%를 기록했다.
영화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가 개봉 일인 2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주요 예매사이트 영화진흥위원회, 맥스무비,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에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순위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예매율 87.3%를 기록하며 무려 9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올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한 '다크나이트 라이즈'(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86%를 넘어섰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IMAX 3D 상영관은 예매 개시 28분 만에 황금 시간대 한 관이 매진됐고 이후에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 현재는 예매하기도 힘들 정도다.
한편, 3D와 IMAX 3D로 개봉되는 '아이언맨3'는 영웅으로서 삶에 회의를 느낀 토니 스타크가 세계 정복을 꿈꾸는 테러리스트 만다린의 습격을 받고 사상 최대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보다 일주일 앞선 4월25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했다.
(아이언맨3 예매율 사진=소니픽쳐스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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